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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공부하기

수학! 다시 공부합니다.

by 숫자알러지 2024. 5. 25.


안녕하세요. 다시 수학공부하는 엄마 숫자알러지 입니다.

닉넴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전 수학과는 친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이과선택해서

고등학교 다닐 때 수학시험지를 받아보면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울렁증이 오곤 했답니다.

대학 다닐 때도 1학년때는 미적분 2학년때는 구조O학 3학년때는 철근O크리트 4학년때는 철O구조   

수학이 기초가 되는 학문들과도 별로 친해지지 못했어요. 진로를 엔지니어 쪽으로 생각했다면 전 폭망...

다행히도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엑셀이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큰 위기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흘러 나이 먹고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또 시간이 흘러 옹알이하던 아가는 초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아이 유치원 시절 학습지 세계에 입문하게 됩니다.

한글도 배우고 수학도 배우고...

뭐 유치원 때까지는 이름은 수학이지만 숫자를 배우기보다는 수학적 사고를 위한 활동들이 대부분이어서 제가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없었어요.

학습지 커리큘럼대로 진행하다 보니 초등학교 입학 전 덧셈, 뺄셈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을 정도의 선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학원이라는 곳에 찾아가게 됩니다. 수학학원, 영어학원, 태권도, 피아노, 미술... 등등 본격적인 사교육 시장에 고객님 1로 등장한 거죠. 당시 직장인이던 저는 아이를 학원에 보낼 수밖에 없었어요. ㅎㅎㅎ (물론 지금도 학원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학원은 수학과 영어!

그리고 정말 게을리할 수 없는 분야는 단연코 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도 중요하긴 하지만...

 

제가 못해서 더 수학에 집착하게 되는 건지 그리고 수학만 잘했어도 내가... ㅎㅎㅎㅎ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아이 학원만 보낸다고 다가 아닌 건 다 아시죠?

학원 보내면 학원숙제 잘 챙겨서 할 수 있도록 관리 꼭 해주셔야 돼요. 그래야 보낸 효과가 있습니다.

숙제 챙겨주다 보면 모르는 문제 같이 풀어줘야 하는데요. 가끔 경시대회 문제나 심화문제 풀 때 저도 잘 모르겠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이한테 왜 수학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얘기도 해줘야 하고, 나름 혼자서 끙끙거리며 지내왔더랬지요.

결국은 고민고민하다가 같이 수학 공부 좀 해보려고 합니다. 다시 수학공부 시작... 아직은 울렁울렁합니다.

어디까지 공부할 수 있을 지도 자신이... ㅎㅎㅎㅎㅎ 평생 외면할 수 있으면 좋았을 수학이지만 결코 그럴 수가 없네요.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아이 수학공부 기록도 남기고 수학 공부에 좋은 책도 소개하고 해보려고 합니다. ^^

앞으로 많이 찾아와 주세요~